뉴스데스크
손장훈
18개월 만에 태극마크…"이정협은 대표팀 스타일"
18개월 만에 태극마크…"이정협은 대표팀 스타일"
입력
2019-05-27 20:43
|
수정 2019-05-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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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는 6월 A매치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는데요.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 선수가 1년 6개월만에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15년 아시안컵 호주전 결승골.
그리고 팀을 결승으로 이끈 4강전 원맨쇼.
이정협의 대표팀 첫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상주 상무의 한 무명 선수에서 단숨에 대표팀 주전 원톱으로 거듭나면서
'슈틸리케의 황태자', '군데렐라'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2년전 슈틸리케 감독 경질과 함께 공교롭게 부상 등으로 하락세를 겪으면서 대표팀과는 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올 시즌 친정팀 부산으로 복귀해 다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9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K리그 2 득점 2위에 올랐고,
결국 벤투 감독의 부름까지 받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이정협 선수가 올해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분석한 결과 대표팀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선수라고 생각해 발탁했습니다."
이정협을 포함해 손흥민과 이승우 등 25명의 선수를 발탁한 대표팀은
다음달 7일과 11일, 각각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고헌주 / 영상편집: 권태일)
오는 6월 A매치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는데요.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 선수가 1년 6개월만에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15년 아시안컵 호주전 결승골.
그리고 팀을 결승으로 이끈 4강전 원맨쇼.
이정협의 대표팀 첫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상주 상무의 한 무명 선수에서 단숨에 대표팀 주전 원톱으로 거듭나면서
'슈틸리케의 황태자', '군데렐라'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2년전 슈틸리케 감독 경질과 함께 공교롭게 부상 등으로 하락세를 겪으면서 대표팀과는 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올 시즌 친정팀 부산으로 복귀해 다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9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K리그 2 득점 2위에 올랐고,
결국 벤투 감독의 부름까지 받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이정협 선수가 올해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분석한 결과 대표팀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선수라고 생각해 발탁했습니다."
이정협을 포함해 손흥민과 이승우 등 25명의 선수를 발탁한 대표팀은
다음달 7일과 11일, 각각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고헌주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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