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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배치' 이강인 '남아공 잡고 16강 간다'

'전진 배치' 이강인 '남아공 잡고 16강 간다'
입력 2019-05-28 20:42 | 수정 2019-05-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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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 새벽, 남아공과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만큼 이강인 선수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첫 경기 패배의 아쉬움과 2차전을 앞둔 부담감.

    하지만 선수들의 자신감은 여전합니다.

    [이광연/U-20 대표팀]
    "괜찮아요. 아직 첫 경기 끝났는데 뭐 고개 숙이기도 그렇고…"

    교체 멤버들을 독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정용/U-20 대표팀 감독]
    "교체로 들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결과를 바꿔야 한다는 거 그게 굉장히 중요한 거야. 조연같은 게 그게 주연이야. 들어갔을 때 한번 보여주면 된다고."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만큼 대표팀은 지난 포르투갈 전과는 달리 공격 축구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핵심은 이강인의 전진 배치입니다.

    포지션을 최전방으로 끌어올려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이강인의 발끝을 매섭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강인/U-20 대표팀]
    "제가 하는 플레이가 속도를 내는 플레이가 아니라 볼을 지키면서 소유하면서 잘 공격할 수 있게만 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남아공도 우리와 똑같은 입장인만큼 누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주도권을 잡느냐도 승부에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우성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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