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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첫 승 '이제 김연경이 간다'

'라바리니' 첫 승 '이제 김연경이 간다'
입력 2019-05-28 20:46 | 수정 2019-05-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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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배구대표팀의 라바리니 감독이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김연경 선수도 합류하는데요.

    정준희 기자가 김연경 선수를 만났습니다.

    ◀ 리포트 ▶

    공을 다룬지 일주일 남짓.

    하지만 몸상태는 우리가 아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김연경/엑자시바시]
    "근력 키우는데 중점 두고 훈련해서 볼감각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컨디션은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 네이션스리그 3경기 전패.

    날개 공격수들의 부진을 지켜보면서 책임감도 커졌습니다.

    "3경기 보면서 3주차 합류하면 쉽지 않겠다 생각했고… 좀 더 결정적인 순간에 그런 역할을 제가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라바리니식 배구에 대한 기대도 더 커졌다고 했습니다.

    "(과거엔) 저에게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센터 공격 활용도도 높아졌고 라이트 활용도도 높아져서…"

    재활 중인 주전센터 양효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양효진/현대건설]
    ""(감독님이) 요점 잘 짚어서 얘기하시는 거 같고 부족한 점들을 그때 그때 얘기해주시니까 배울 점도 많을 거 같고…"

    둘에게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도쿄올림픽.

    하지만 특유의 유쾌함은 잃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이란 단어가 얘기할 때마다 울컥하긴 하는데… 인터뷰가 묵직하네. 재미있는 인터뷰가 아니네."
    (갑자기 슬퍼져요.)

    "여자 배구 화이팅!"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취재 : 고헌주, 영상편집 :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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