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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끓는' 피해자 가족들…내일 새벽 출국 예정

'애끓는' 피해자 가족들…내일 새벽 출국 예정
입력 2019-05-30 20:06 | 수정 2019-05-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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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 가장 애타는 분들은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의 가족일 겁니다.

    사고자 가족들이 잠시 후 현지로 출발할 예정인데요.

    가족들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상문 기자!

    ◀ 기자 ▶

    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가족분들이 잠시 후 현지로 출발하는 거죠?

    ◀ 기자 ▶

    네, 피해자 가족들은 내일 새벽 1시 15분 비행기로 출국합니다.

    이제 5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조만간 가족들이 도착해 출국 수속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 1시 15분 떠나기로 확정된 피해자 가족은 10명입니다.

    여행사 직원과 함께 출국할 예정입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항공기를 갈아 탄 뒤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게 되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후 1시, 한국시각으로는 내일 저녁 8시쯤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헝가리에 도착하면 현지 병원이나 사고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내일은 더 많은 가족들이 현지로 출발합니다.

    내일 낮 12시 50분에는 대한항공 푸랑크푸르트행 여객기에 7명, 같은 시각 비엔나행 비행기로 11명이 떠납니다.

    또, 오후 1시 20분에는 여행사 직원 2명과 함께 10명의 가족들이 현지로 출발합니다.

    여행사측은 항공사측의 협조를 구해 좌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정이 조율되는 대로 더 많은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취재 : 이지호, 영상편집 : 이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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