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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최고의 한달 '내일은 8승!'

빅리그 최고의 한달 '내일은 8승!'
입력 2019-05-30 20:41 | 수정 2019-05-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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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내일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빅리그 최고의 한 달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이달의 투수에 등극할지 기대됩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차례 원정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극강을 자랑하는 홈으로 돌아온 류현진.

    메츠를 상대로 5월 마지막 등판에 나섭니다.

    경기 하루 전, 김용일 트레이너와 함께 몸을 풀고 가벼운 캐치볼과 타격 연습으로 등판 준비도 모두 마쳤습니다.

    지금 성적만으로도 경쟁자 소로카보다 이달의 투수상에 근접해있고, 상대팀 뉴욕 메츠는 역대 6번 만나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이번에도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완봉승 포함 올 시즌 5전 5승을 기록했던 홈경기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입니다.

    다만 메츠 타선이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8개를 몰아치고 있어 피홈런없이 5월을 마무리할 수 있을 지 관심사입니다.

    텍사스가 두 점 차로 뒤진 8회.

    주자 2·3루 기회에서 추신수가 등장합니다.

    [텍사스 중계진]
    "안타 하나면 동점인 상황에서 추신수를 내보내는군요."

    왼손 투수와의 승부였지만 추신수는 빠른 공을 노련하게 밀어쳐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지난 달 생애 첫 대타 홈런을 쳤던 시애틀에서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추신수의 적시타로 힘을 얻은 텍사스는 결국 역전에 성공해 2연승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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