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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톱플레이] '시즌 10호' 추신수 '이제 1개 남았다' 外

[톱플레이] '시즌 10호' 추신수 '이제 1개 남았다' 外
입력 2019-05-31 20:21 | 수정 2019-05-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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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신수 선수가 통산 200홈런에 이제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1회 첫 타석 안타로 가볍게 몸을 푼 추신수.

    3회엔 좀 더 자신있게 휘두릅니다.

    가운데로 쭉쭉 뻗는 공~ 넘어갑니다.

    시즌 10호, 통산 199호 홈런!

    내친 김에 200홈런 가나요?

    다음 타석인데요, 큰 타구가…

    아…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네요.

    그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풀카운트에서…

    어? 이게 삼진이라고요?

    포수 팔이 완전히 바깥쪽으로 빠졌는데…

    화 날 만 하죠?

    어쨌든 200홈런, 이젠 시간 문제네요.

    ===============

    탬파베이 최지만 선수도 오랜만에 넘겼습니다.

    이건 맞는 순간 그냥 홈런이죠.

    큼지막한 투런포로 시즌 5호 홈런!

    세리머니도 빠질 수 없죠?

    그야말로 오늘은 '코리아 홈런 데이' 군요.

    ===============

    마지막은 20세 이하 월드컵입니다.

    노르웨이의 골잡이 홀란드.

    전반 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렇게…저렇게…사정없이 골을 몰아넣습니다.

    전반에만 혼자서 4골!

    그런데 후반엔 한술 더 떠요.

    5분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더니…

    무슨 비디오 게임인가요? 후반에도 혼자 5골.

    노르웨이가 온두라스를 12-0으로 이겼는데…

    이 선수 혼자서 무려 9골을 뽑아냈어요.

    대회 득점왕 경쟁에서도 6골이나 앞선 선두.

    노르웨이가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해도 이 한 경기로 득점왕은 결정된 것 같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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