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헝가리 구조대가 침몰 유람선의 수중 음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물 속 허블레아니 호는 기울어진 채 강바닥에 누워있는 걸로 추정됩니다.

◀ 앵커 ▶

우리 소방·해군 구조대 신속대응팀도 현장에 본격 투입됐습니다.

수색 범위도 50km로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강물 수위는 더 올라가고 있고 물살도 여전히 빨라 수색 작업은 사흘째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허블레아니 호를 들이받은 크루즈 선 선장은 배 방향을 바꾸면서 주변 배와 교신도 하지 않은 게 드러났습니다.

현지에서 생존자들과 피해 가족들을 면담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선장의 엄중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 앵커 ▶

신림동 CCTV 속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강간미수' 혐의 적용이 맞느냐 논란이 있지만 경찰은 협박 사실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10분이 넘도록 "문을 열라"고 협박해 피해자가 공포를 느끼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 앵커 ▶

'걸리면 죽는'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북한 접경지인 강화의 농가 방역 현장을 찾았고, 청와대 위기센터도 24시간 가동됩니다.

◀ 앵커 ▶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서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미국은 막 도착한 중국 화물선을 시작으로 25% 관세 폭탄을 부과했고, 중국도 질세라 대미 관세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수출은 흔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