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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인양 현장…인양·실종자 수색 상황은?

이 시각 인양 현장…인양·실종자 수색 상황은?
입력 2019-06-11 20:40 | 수정 2019-06-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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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시 한번 연결해, 지금까지 진전된 상황, 알아봅니다.

    이동경 기자, 물 위로 떠오른 허블레아니호 모습, 아까 지켜봤었는데 지금은 아까보다 인양이 좀 더 진행됐죠?

    ◀ 기자 ▶

    네, 지금은 허블레아니호 선체를 바로 옆 바지선에 옮겨놓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까만해도 물 위에 떠오른 정도였지만 지금은 선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 다음 바지선에 옮겨놓는 중입니다.

    선체 왼쪽부터 바지선에 내려놓은 뒤 오른쪽을 내려놓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인양은 선체 파손 우려로 1시간 정도 중단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이 때문에 바지선에 올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바지선에 올린 허블레아니호는 이후 어디로 옮겨지고, 또 어떻게 되는 거죠?

    ◀ 기자 ▶

    인양 작업을 하면서 선체 수색도 병행했지만, 다시 한번 선체 정밀 조사가 이뤄집니다.

    다만, 이 과정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작업이라기 보다는 사고 조사를 위한 작업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바지선에 안착한 뒤에는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선체를 바지선에 묶는 작업을 하는데, 여기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바지선에 올린 허블레아니호는 어디로 옮길 지, 그냥 이대로 둘 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양 과정에서 한국인 3명과 헝가리인 선장 등 실종자 4명이 수습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후로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허블레아니호 인양이 이뤄지고 있는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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