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임상재

피파 랭킹 '10계단' 위…이탈리아 꺾고 '상승세'

피파 랭킹 '10계단' 위…이탈리아 꺾고 '상승세'
입력 2019-06-12 20:05 | 수정 2019-06-12 21:43
재생목록
    ◀ 앵커 ▶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강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준결승에서 꺾었습니다.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임상재 기자가 분석해드립니다.

    ◀ 리포트 ▶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우크라이나.

    선제골을 뽑아내고도 후반 막판 한 명이 퇴장당한데다 경기 종료직전 동점골까지 내주는 듯 했습니다.

    다행히 VAR 결과 상대 파울이 인정되면서 천신만고 끝에 1-0 승리.

    우크라이나도 결승 진출은 사상 처음입니다.

    이전까지의 최고 성적은 16강에 불과했지만

    이번 대회 전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조별예선부터 한번도 패하지 않은데다 8강과 4강에서는 강호 콜롬비아와 이탈리아를 차례로 격파하며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6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3골에 그쳤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에 날카로운 역습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3골을 넣은 장신 수비수 포포프가 준결승전 퇴장으로 결승에 나서지 못하지만 3골에 도움 2개를 기록중인 불레차, 그리고 교체로만 투입됐는데도 4골이나 뽑아낸 시칸이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지난 3월 가진 평가전에서는 우리가 0:1로 패했었지만 저마다의 돌풍을 몰고 결승까지 올라온 두 팀의 대결인만큼 예측불허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호영)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