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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근

결전의 땅…이 시각 폴란드 우치는?

결전의 땅…이 시각 폴란드 우치는?
입력 2019-06-15 20:18 | 수정 2019-06-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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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외할머니 말씀대로 이강인 선수 콱 골 넣길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전을 앞둔 폴란드 우치로 가보겠습니다.

    김정근 캐스터, 여긴 벌써부터 응원이 대단한데요.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캐스터 ▶

    여기는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로 기억될 장소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입니다.

    이제 잠시 후면 바로 이곳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 될 경기, FIFA U-20 경기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펼쳐질 텐데요.

    일단 오늘 이곳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덥습니다.

    현재 기온이 28도인데 경기가 펼쳐지는 오후 6시에는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보되어있습니다.

    습도도 조금 높기 때문에 선수에 들이 조금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을 법한 날씨인데 그것은 우크라이나선수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오늘 결승전 잘 치러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 많은 분이 아시는 것처럼 우승 후보들이 다 탈락했고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와 있고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만큼 양팀 선수들 모두 우승에 대한 각오도 대단하고요.

    응원 열기 또한 정말 뜨겁습니다.

    오늘 이곳 우치 스타디움에 현지교민들이 2,000명 정도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가 폴란드 인접 국가이다 보니까 우크라이나는 훨씬 더 많은 응원단이 이곳으로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곳 우치 스타디움이 한 1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인데요.

    자칫하면 우크라이나의 홈처럼 보일 수 있는 오늘 결승전 경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 우리 선수들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많은 분이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그리고 폴란드 현지로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안정환, 서형욱 두 해설위원과 함께 우리 선수들의 마지막 훈련 장면을 지켜봤는데요.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부담감, 결승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즐기는 마음,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고요.

    두 해설위원 분들도 선수단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선수들 오늘 부담감을 이겨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꼭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기를 현장에서 열렬히 응원하면서 중계하겠습니다.

    저는 잠시 후 이곳에서 안정환, 서형욱 두 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결승전 경기,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잠시 후에 저는 중계석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폴란드 우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캐스터 김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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