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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안주 판매량 ↑…'치맥'하며 "대~한민국"

맥주·안주 판매량 ↑…'치맥'하며 "대~한민국"
입력 2019-06-15 20:19 | 수정 2019-06-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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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경기 어디서 보실 계획이십니까.

    치킨집들은 주문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닭고기를 넉넉히 준비했고, 맥주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치킨집을 운영하는 양희철 씨가 닭고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다듬어진 닭고기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내일 새벽 열릴 결승전을 앞두고, 주문이 쏟아질 것에 미리 대비한 겁니다.

    [양희철/치킨집 업주]
    "오늘 축구대회라 100마리 정도 (더 준비했습니다)."

    지난 8강과 16강 경기 때 치킨 판매량이 20퍼센트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닭고기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양희철/치킨집 업주]
    "지난 경기 때 배달 앱하고 전화주문으로 거의 1분에 2~3통 씩 주문이 계속 와서..평소보다 20퍼센트, 대략적으로 20퍼센트 정도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맥주 판매량도 평소보다 늘었습니다.

    대형 마트에는 맥주와 마른 안주 등 먹을거리를 사려는 사람들은 마트를 찾았습니다.

    [박종태/손님]
    "간단하게 치맥 종류죠. 아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꼭 한국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응원하겠습니다."

    편의점들은 결승전 경기에 대비해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피터 리/손님]
    "큰 방을 잡아서 파티하면서 친구들끼리 다 모여가지고 맥주 먹으면서 응원하려고.."

    배달전문업체들도 주문 폭증에 대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희건 / 영상편집 :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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