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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백승호까지 가세…"가자! 도쿄올림픽"

정우영·백승호까지 가세…"가자! 도쿄올림픽"
입력 2019-06-16 20:16 | 수정 2019-06-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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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새로운 황금세대로 떠오른 우리 선수들이 가깝게는 내년 도쿄 올림픽,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이어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강인을 비롯한 이번 대표팀의 선전은 어느새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쩍 높였습니다.

    [조영욱/U-20 축구대표팀]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조금 많이 붙었고요. 서로 높은 자리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선수들을 발판으로 이번 대회에 소속팀 일정으로 빠졌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

    그리고 며칠전 A매치 데뷔전에서 벤투 감독의 극찬을 받은 백승호까지 가세한다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거뒀던 동메달 이상의 성적도 노려볼만 합니다.

    [정정용/U-20 축구대표팀 감독]
    "향후 5년, 10년 안에 자기 포지션 안에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좀 더 큰 무대를 충분히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젊은 피들의 활약은 성인대표팀에도 큰 자극입니다.

    특히 이강인과 정우영, 백승호 등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국 축구의 미래와

    손흥민이 함께 펼치게 될 카타르 월드컵은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꿈의 무대입니다.

    [손흥민/성인대표팀]
    "발렌시아에서 훈련하고 경기 뛸 수 있는 것 자체가 그 선수의 능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강인이도 경기장에서 그 능력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고.."

    빠르면 오는 9월, 그 예고편을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지역예선을 위한 대표팀 소집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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