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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전선 북상…서울 내일도 33도 안팎의 폭염

[날씨] 장마 전선 북상…서울 내일도 33도 안팎의 폭염
입력 2019-06-25 20:51 | 수정 2019-06-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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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사전적 의미로 장마는 첫째 오래 내리고요.

    둘째,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두고 중부로 북상하는 패턴이죠.

    그런데 요즘 장마는 확실히 다릅니다.

    하루아침에 점프하듯 올라와서 내일 전국에 동시에 장맛비를 뿌리겠고요.

    단시간에 강하게 발달을 해서 집중호우처럼 쏟아진다고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지역별 비가 시작되는 시간을 보실까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이 내일 새벽부터 아침, 충청도까지는 내일 낮이면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퇴근길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하겠네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또 지리산 일대는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 북부에서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느리게 움직이기 시작을 했고요.

    지금은 힘이 약한 데 어제 말씀드린 이 열대 저압부로부터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받아서요.

    하필이면 우리나라에 다가와 강하게 발달할 전망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먼저 비가 오는 남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해집니다.

    하지만, 비가 늦게 오는 서울과 중북부 지방은 내일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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