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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앞 文 연설…'모두의 이익' 강조

트럼프·시진핑 앞 文 연설…'모두의 이익' 강조
입력 2019-06-28 19:37 | 수정 2019-06-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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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 무역과 공정 무역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오사카 현지에서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의 첫번째 세션.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을 위해선 '자유 무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공정한 무역질서'를 위한 WTO 개혁을 지지한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자유 무역'과 '공정 무역'을 모두 언급하며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취하려 한 겁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굳건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예정에 없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하며, "모든 것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3시간 뒤엔 한러 정상회담도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4월 북러 정상회담 결과를 듣고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사카에서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영상취재: 허행진, 영상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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