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경북·강원 폭염특보…중부지방 오후 곳곳 비

[날씨] 경북·강원 폭염특보…중부지방 오후 곳곳 비
입력 2019-07-02 20:49 | 수정 2019-07-02 20:53
재생목록
    장마철인데 비보다는 햇볕이 더 많죠?

    어디로든 태양을 피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다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는데요.

    내일 대구 등 경북 내륙지방과 강원 영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집니다.

    이들 지역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31도가 예상되는데요.

    강한 햇볕을 막아줄 모자나 양산 등을 챙기는 것도 좋겠네요.

    그래도 여름철 습도를 높이는 장마전선은 물러가서 푹푹 찌는 불쾌감이 심하지 않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에 장맛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잠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낮 동안에 최고 22mm가 조금 오다 말겠습니다.

    또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저녁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금 장마 전선은 일본 남쪽 해상에 걸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조한 공기들이 남쪽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공기들을 막고 있기 때문에 현재 비를 뿌릴 만한 공기를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륙 지방 3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주말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만 비가 올 가능성이 남아 있을 뿐 당분간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