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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열기 '후끈' 도시 전체가 '축제'

올스타전 열기 '후끈' 도시 전체가 '축제'
입력 2019-07-08 20:43 | 수정 2019-07-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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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스타전이 열리는 클리블랜드는 도시 전체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입니다.

    류현진 선수를 비롯한 메이저리그의 별들도 속속 이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지에서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이너리그 별들의 잔치로 문을 연 올스타전.

    퓨처스게임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경기장 안팎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빌/클리블랜드 팬]
    "홈런 더비도 보러 갈 거고요. 오늘 연예인 야구경기도 볼 거예요. 물론 올스타전도 빼놓을 수는 없죠."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류현진을 비롯해 올스타들의 입간판이 모여있는 이곳도 팬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는 인기 명소입니다.

    이 순간만큼은 애 어른 할 것 없이 저마다 올스타인 듯 실력을 뽐냅니다.

    올스타전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마크/샌프란시스코 팬]
    "올스타전을 직접 본다는 건 정말 뜻깊어요. 최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걸 눈앞에서 보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경험이고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클리블랜드는 도시 전체가 올스타전 열기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류현진 선수의 올스타전 행보에도 점차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취재: 이향진 / 영상편집: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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