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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가운 햇살, 바람은 솔솔…모레 전국 장맛비

[날씨] 따가운 햇살, 바람은 솔솔…모레 전국 장맛비
입력 2019-07-08 20:50 | 수정 2019-07-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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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는 워낙 더위가 심했죠.

    그렇다 보니 오늘같은 바람과 하늘이 더 반갑게 느껴졌는데요.

    여전히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남아 있긴 한데요.

    더위는 갈수록 누그러지는 추세입니다.

    내일도 구름 사이로 볕이 따갑게 내리쬐더라도 대기 상층으로는 예년보다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어서요.

    바람이 불 때는 시원함이 느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모처럼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이번에도 지역 간에 강우량 차이가 벌어지겠습니다.

    서쪽에 폭염을 불러왔던 동풍때문인데요.

    장마전선을 끌고 오는 저기압이 남쪽으로 지나면서 동풍을 만나겠습니다.

    따라서 동쪽 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타이완 북쪽 해상에서 일본 규슈 남쪽 부분에 걸쳐 있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등 중서부 지방 30도 이상 오르겠고 대구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더위는 갈수록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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