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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우하람의 비상 '세계 선수권 첫 메달 도전'

우하람의 비상 '세계 선수권 첫 메달 도전'
입력 2019-07-09 20:46 | 수정 2019-07-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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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개막을 사흘 앞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경영과 함께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빙인데요.

    이 선수를 주목하시죠!

    ◀ 리포트 ▶

    공중 자세를 다듬고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지상 훈련.

    왜 이 훈련을 하는지…여기에 서보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높이 10m의 다이빙대.

    야…정말 아찔하죠?

    올림픽 도전을 상징하는 오륜기 문신이 선명한 이 선수가, 우리 다이빙의 에이스 우하람입니다.

    자, 날아올라 볼까요.

    현란한 공중 동작과 깔끔한 입수까지.

    정말 멋지죠?

    연습인데도 모두가 시선 집중!

    부족한 점은 영상 분석으로 바로바로 교정합니다.

    [우하람/다이빙 국가대표]
    "(장점은) 어떤 점프로 뛰어도 입수를 잘 잡고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센스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7위.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전종목 톱5 진입이 목표입니다.

    특히 5년째 호흡을 맞춘 단짝 김영남과의 싱크로나이즈드에선 한국 다이빙 최초의 세계 대회 메달도 노리고 있습니다.

    "난도에 있어서는 뒤지지도 않는 편이고 오히려 더 높은 점도 있어서 실수만 안 하고 잘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넘어 펼치는 찰나의 예술 다이빙.

    홈 잇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이변도 가능하겠죠?

    우하람의 아름다운 비상,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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