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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등판' 류현진 '무실점 임무 완수'

'역사적인 등판' 류현진 '무실점 임무 완수'
입력 2019-07-10 20:40 | 수정 2019-07-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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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사적인 무대에서 스스로의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긴장된 마음으로 오른 첫 올스타전 마운드.

    선두 타자 스프링어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안정적인 수비로 르메이유를 잡아냈고 상대전적 10타수 무안타의, 메이저리그 최고타자 트라웃도 돌려세웠습니다.

    그리고 4번 타자 산타나마저 유격수 땅볼 아웃.

    1이닝을 무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마친 류현진은 환한 미소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기분 좋게 내려온 것 같고 공 개수도 많지 않았고 땅볼만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승리는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이닝을 삼진 3개로 막아낸 클리블랜드 투수 셰인 비버가 mvp를 차지했습니다.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류현진은 사이영상이란 또 하나의 꿈을 향해 후반기 더 큰 도약에 나섭니다.

    클리블랜드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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