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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더위 주춤…당분간 소나기 잦아

[날씨] 초복 더위 주춤…당분간 소나기 잦아
입력 2019-07-11 20:50 | 수정 2019-07-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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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이 물러갔지만 날이 금방 개지는 않았죠.

    바람이 불 때는 선선하기까지 한데요.

    이번 장맛비는 뜨겁고 습한 열기를 몰고 오지는 않았습니다.

    초복인 내일도 심한 더위는 쉬어갑니다.

    대기 상층으로는 여전히 찬 공기가 머물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후부터는 구름 사이로 해가 나면서 기온만 조금 오르겠습니다.

    단 햇볕이 들어오다 보니 열이 가해져서요.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고요.

    주말인 모레부터 다음 주 초반 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대만 북쪽 해상에서 일본 남쪽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오후부터는 구름이 걷히겠습니다.

    비가 온 뒤라 지표면이 습합니다.

    밤사이 기온도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출근 길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대구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동안 남부지방은 구름만 끼겠고요.

    중부 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제주도만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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