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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기 회복 시급"…성장률 낮추고 금리인하

강나림 기사입력 2019-07-18 19:51 최종수정 2019-07-18 20:53
한국은행 기준금리 금융통화위원회 경제 수출 무역 반도체
◀ 앵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0.25% 포인트를 낮췄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인하 인데, 우리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 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겁니다.

원래 2.5%로 예상했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2.2%로 대폭 낮췄습니다.

먼저 강나림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나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을 깨고 오늘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다음달쯤으로 봤던 인하 시점이 빨라진 것, 경기 부진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2%로 대폭 낮췄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상반기 중 수출과 투자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고 앞으로의 여건도 낙관하기 어려운 점을 주로 반영한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대들보지만 7개월 연속 줄고있는 수출은 당분간 반등할 여지가 희박한 상황.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반도체 산업의 회복 시점이 늦어지는데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수출 환경은 더 나빠졌습니다.

연간 2.7% 늘어날 거라던 상품 수출은 0.6% 로, 설비와 건설 투자는 아예 마이너스가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환석/한국은행 조사국장]
"일본 수출 규제가 하방리스크 쪽에 가깝고 그런 것들이 경제 주체 심리라든지 영향 미칠테고 불확실성에 영향을 줄테고 우리 경제에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리 경제의 성장 능력을 나타내는 잠재성장률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를 밑돌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 조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함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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