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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출발…'잠시 후 결선행 출격'

순조로운 출발…'잠시 후 결선행 출격'
입력 2019-07-21 20:35 | 수정 2019-07-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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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가 주종목 개인혼영 200m에서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결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관중들의 함성 속에 첫 경기에 나선 김서영.

    예선 2조 4번 레인에서 가장 빠른 0.65초의 출발 반응 속도를 기록하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접영 구간을 지나 배영으로 반환점을 돌면서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은 김서영은, 평영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자유형 스퍼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조 3위, 예선 전체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대회 첫 경기인 만큼 기록 자체보다 경기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서영/경영 국가대표]
    "제가 생각한 것처럼 (예선) 잘 마쳤고 오후에는 지금까지 준비했던 거 후회없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세계기록 보유자, 헝가리의 호스주가 예선 전체 1위에 올랐고,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김서영에 이어 2위였던 일본의 오하시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잠시 후 벌어질 준결선에서 1조에 편성된 김서영은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도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와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후회없는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차 목표는 2회 연속 결선 진출입니다.

    동시에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기록으로 확인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취재: 고현준,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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