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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복 폭염주의보…남부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중복 폭염주의보…남부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7-21 20:39 | 수정 2019-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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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인 내일 푹푹 찌는 더위에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동해안 지방 곳곳은 근 두 달 만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2도, 대구가 34도까지 치솟으면서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열기에 구름 사이로 볕까지 더해지면서 더위 불쾌감이 좀 더 심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다 보니 대기불안이 심해지는 남부내륙 곳곳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또 비가 또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30mm가량이 예상됩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열대저압부는 일찌감치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고요.

    그 후면으로 남겨진 비구름이 동쪽지방 곳곳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마저도 밤시간대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밤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서는 안개가 매우 짙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2도, 대전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는 31도가 예상됩니다.

    절기상 대서인 모레까지도 폭염 수준의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주 중반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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