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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역도요정 '또 신기록 행진!'

'으랏차차' 역도요정 '또 신기록 행진!'
입력 2019-07-25 20:42 | 수정 2019-07-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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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걸크러쉬 역도요정' 박혜정 선수가 오늘 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직 중학생인데 장미란 선수의 고교시절 기록까지 이제 딱 1kg만 남겨뒀네요.

    ◀ 리포트 ▶

    이달 초 스포츠뉴스를 통해 박혜정 선수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중등부에서 적수가 없는 걸 넘어 장미란 선수를 능가할 거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 문체부 장관배 대회에 출전했는데, 몸풀기부터 남다릅니다.

    중학생에겐 실전에서 버거운 100kg 가까운 무게도 가볍게 들어요.

    자, 약점인 인상에서 개인 기록이 108kg인데 3차 시기, 111kg에 도전하는데요.

    와~ 중등부에서 유일하게 깨지 못했던 인상기록을 1kg 경신합니다.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강점인 용상인데요.

    148kg을 들어서 지난번 자신이 세운 기록을 또 갈아치웁니다.

    인상과 용상, 합계까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는데도 모두 신기록이네요.

    [박혜정/안산 선부중]
    "제가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서 기록이 많이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이야, 올해 기록 페이스 보세요.

    매달 무게를 늘리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이제 장미란 선수가 고3 때 세운 합계 기록에 딱 1kg 남았습니다!

    [조성현/안산 선부중 코치]
    "원체 욕심도 많고 멘탈이 강하거든요. 성장세를 보면 엄청난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초 우상이던 장미란 선수도 만났는데요.

    그때 들은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네요.

    "(미란 언니에게) 운동 전이나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꼭 많이 하라는 소리를 듣고 지금 많이 스트레칭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제 10월,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소년대회에서 세계기록에 도전한다는데,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취재: 이향진 / 영상편집: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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