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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우대, 수도권으로 이동 중…밤새 특보 확대 강화

[날씨] 폭우대, 수도권으로 이동 중…밤새 특보 확대 강화
입력 2019-07-25 20:48 | 수정 2019-07-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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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사이 수도권은 올 들어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새 상황이 꽤나 위험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지금 지도에 붉게 표시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제는 좁고 강하게 형성된 호우 구름이 점점 북쪽으로 옮겨가는 중입니다.

    오늘 밤사이 일시적으로 시간당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이에 따라 호우특보지역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호우특보가 추가로 내려지겠고요.

    지금은 일시적으로 특보가 해제된 충청도 북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일요일까지 총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도 북부 지방에 최대 4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역으로도 100에서 250mm가 예상 되고요.

    그밖에 전북 영동과 영부에 250mm가 예상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오후 동안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28도를 보이겠고 광주와 대구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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