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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출근길 강한 비…남부 폭염

[날씨] 중북부, 출근길 강한 비…남부 폭염
입력 2019-07-30 20:49 | 수정 2019-07-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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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덥더라도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제주 금능해수욕장의 모습인데요.

    제주도는 오늘 한낮에 35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웠지만 이처럼 투명한 바닷물을 이용해서 더위를 식힐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은 이만큼 덥지는 않았지만 먹구름이 가득 머금으면서 불쾌감이 심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이런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자정 넘어 출근 시간대 사이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경기 영서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5에서 40mm가 내려지겠습니다.

    반면 내일 남부지방에는 폭염만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 장마 전선은 북한으로 올라갔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중북부 지방에서도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는 비구름이 더 강하게 만들어지겠습니다.

    출근길 수도권에는 다소 굵은 비가 곳곳에 내리겠고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28도를 나타내겠고요.

    한낮에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은 29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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