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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전국 폭염…내일 내륙 곳곳 오후 소나기

[날씨] 다시 전국 폭염…내일 내륙 곳곳 오후 소나기
입력 2019-08-12 20:49 | 수정 2019-08-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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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와서 왜 이렇게 무더운 걸까요?

    오늘 서쪽 지방은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이어졌는데요.

    레끼마가 몰고 온 무더운 아열대 공기 때문에 더위 불쾌감은 계속됐습니다.

    비가 좀 식혀주길 바랐던 폭염은 바람과 달리 내일 다시 심해집니다.

    또다시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져서요.

    홍천 37도, 대구 36도, 서울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직도 태풍 레끼마는 산둥 반도 부근에서 태풍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새 열대 저압으로 약화 되겠고요.

    크로사는 일본 남동쪽까지 올라와 있는데요.

    수요일과 광복절인 목요일 사이에는 일본 규슈를 관통하겠습니다.

    한반도는 간접 영향만 받아서요.

    태풍 앞자락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내륙 곳곳으로는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7도, 대구 25도가 예상 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습니다.

    서울과 광주 34도, 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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