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철/외교부 대변인]
"일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환경운동 단체들도 오염수 방류와 핵발전소 재가동 계획을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 앵커 ▶

일본 화장품 회사 DHC가 한국의 불매 운동이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됐다며 조롱을 쏟아냈습니다.

[햐쿠타 나오키]
"선전이 됐네요."

DHC 한국지사 명의의 사과문만 나왔을뿐 정작 일본 본사는 왜곡 방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앵커 ▶

5.18 망언으로 ‘제명’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주최한 광복절 토론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론 참가자들은 상해 임시정부를 깎아내리고, 잘못된 역사 교과서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주천/원광대]
"건국 100주년이라는 것은 역사적인 사기입니다."

◀ 앵커 ▶

천주교 수녀님들이 관리하는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 부모]
"아이 얼굴을 잡고 입을 벌려가지고 먹을 것을 쑤셔 넣어."

피해자는 대부분 장애아들이었습니다.

◀ 앵커 ▶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시험문제 유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양정기/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한마디로 표현하면 학교가 입시학원화 됐다."

우열반을 편성하고, 상위권 학생들에 더 넓은 교실과 책상을 쓰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