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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폭염 더 심해져…내륙 강한 소나기

[날씨] 서쪽 폭염 더 심해져…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2019-08-13 20:49 | 수정 2019-08-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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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태풍 사이에서 찜통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쪽 태풍이 소멸되고 내일부터는 점차 태풍 크로사가 동쪽에 간접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이렇게 동풍이 들어오게 되면 서쪽지방의 폭염은 더 심해지고요.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당장 비가 시작됩니다.

    특히 광복절인 모레 새벽부터는 비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해 동해안 지방에 세찬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비가 예상 되고요.

    순간 최대 풍속이 20m 안팎에 달하는 강풍까지 동반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태풍 크로사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 방향에서 북서진중입니다.

    광복절일 모레 아침 일본 규슈를 통과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하겠는데요.

    차가운 동해상을 지나서 금요일쯤에는 힘을 급격히 잃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내일은 차츰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 떼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동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지방과 강원 남부에서도 오겠는데요.

    서쪽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은 35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사이 점차 서쪽으로 확대돼 광복절일 모레는 전국에서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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