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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대 이상의 투수력 '11년 만의 우승 도전'

기대 이상의 투수력 '11년 만의 우승 도전'
입력 2019-08-20 20:45 | 수정 2019-08-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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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1년만의 세계 청소년 야구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오늘 첫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프로팀들의 1차 지명 선수들이 즐비한데 누가 가장 눈에 띄었을까요?

    ◀ 리포트 ▶

    대표팀 출범 후 갖는 첫 정식 경기

    상대는 두산 2군이었는데요.

    선발 투수로 나온 소형준 선수

    kt의 1차 지명 신인이죠

    140Km대 후반의 빠른 공을 뿌렸습니다.

    5회까지 피안타 3개에 탈삼진 2개로 1실점.

    현장 분석원들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어요.

    [소형준]
    "기대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꼭 우승하겠습니다."

    여기에 SK 1차 지명 오원석을 비롯해..

    롯데 1차 지명 최준용까지..

    4명이 무실점으로 이어던졌는데요

    투수진 정말 든든하네요

    최종스코어 4대 1로 청소년대표팀의 승리.

    선수들 스스로도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박시원 (주장)]
    "눈이 호강하는 것 같습니다. 애들 플레이하는 것 보면 눈이 즐거운 것 같아요"

    대표 선수 20명 가운데 2학년은 2명뿐인데요.

    그 중 한 명은 150km대 구속으로 유명한 장재영 선수.

    오늘은 1루수를 봤는데 투수도 준비중이라네요.

    [장재영]
    "투수 형들이 잘 던지기 때문에 제가 못 던지더라도 자신있게 후회없이 던지고 내려오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11년 만의 우승은 놓치지 않겠다는 대표팀.

    오는 30일 개막전부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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