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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남부 오락가락 비…모레 남부 집중호우

[날씨] 충청·남부 오락가락 비…모레 남부 집중호우
입력 2019-08-20 20:48 | 수정 2019-08-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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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가을을 알리는 이 소리, 들으셨는지요?

    새벽 잠을 깨우던 매미 소리가 어느새 사라지고 귀뚜라미 울음이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듯합니다.

    내일부터는 비구름이 다가와서 늦더위를 더 식혀줄 전망인데요.

    내일은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진 않아서 충청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오락가락하는 정도가 되겠고요.

    서울과 수도권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 자정부터는 남쪽의 빗줄기가 강해집니다.

    시간당 30mm씩 쏟아지고 벼락이 치거나 돌풍도 불겠는데요.

    목요일인 모레까지 총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경북 남부에 최고 150mm 이상.

    그밖의 남부 지방과 제주에서 50에서 100mm 가량이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온종일 흐리겠고 서울 등 서쪽 내륙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돼서요.

    낮 최고 기온 서울 31도, 광주와 대구가 30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처서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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