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새벽까지 곳곳 세찬 비…중부 내륙 소나기

[날씨] 새벽까지 곳곳 세찬 비…중부 내륙 소나기
입력 2019-08-29 20:50 | 수정 2019-08-29 20:51
재생목록
    찬공기와 더운 공기가 힘겨루기할 때는 오늘 같은 요란한 비가 옵니다.

    오늘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한바탕 세찬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 서해 상에서 이처럼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10에서 20mm 안팎의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내륙 곳곳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사이로 볕이 나겠지만은 좀 더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많은 지역의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 기온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 일부 지방에서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데요.

    오늘만큼 강하게 오지는 않겠습니다.

    한편, 남쪽에 닷새간 머물던 전선은 찬 공기에 밀려나서요.

    지금은 제주 남쪽 먼 해상과 일본 규슈 부근에 걸쳐 있습니다.

    일요일쯤에는 다시 북상을 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와 호남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낮에는 서울 27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가을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내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