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링링 '매우 강', 세력 확대…주말 수도권 강타

[날씨] 링링 '매우 강', 세력 확대…주말 수도권 강타
입력 2019-09-05 20:51 | 수정 2019-09-05 21:02
재생목록
    오후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강한 호우 구름은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강원도와 충북 곳곳에 시간당 20mm 이상의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도 발효 중이다.

    내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장대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 전라도 해안가에서는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고요.

    주말 사이에는 태풍으로 인한 비가 추가로 더 내립니다.

    많은 곳은 300mm가 넘게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부근 해상에서 이동 중입니다.

    고수온 해역을 지나 매우 강한 중형으로 더 발달했습니다.

    토요일 새벽에는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낮 동안에는 서해상까지 올라온 뒤 저녁에는 황해도와 경기 북부, 서해안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해와 가깝게 북상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특히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과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50m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 오전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태풍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하셔야 국민소득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