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타한 우리나라, 특히 이번엔 강풍 피해가 컸습니다.

거센 바람으로 건물이 부서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곳은 전국적으로 모두 3천 6백여곳입니다.

휴일인 오늘 피해 복구가 곳곳에서 이뤄졌습니다.

◀ 앵커 ▶

당초 이르면 오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놓고 여론을 수렴하며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긴급 회의를 소집해 조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앵커 ▶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용준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장제원 의원이 아들의 음주 운전 사건에 개입했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앵커 ▶

오늘 새벽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1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건물 3층 수술실에서 발생했는데, 병원 측의 신속하게 환자들을 대피시켰고, 소방당국이 화재를 빨리 진압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앵커 ▶

송환법이 공식 철회된 뒤 맞은 첫 주말 홍콩 시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직선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