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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구조 작업 어떻게 진행되나…사고 원인 조사는?

구조 작업 어떻게 진행되나…사고 원인 조사는?
입력 2019-09-09 20:05 | 수정 2019-09-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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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이번에는 미국 애틀란타 부 총 영사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견종호 부 총 영사님!

    ◀ 견종호 부총영사 ▶

    네, 견종호입니다.

    ◀ 앵커 ▶

    예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게 구조 작업인데요.

    먼저, 앞서 구조되신 분들 건강 상태라든지 상황이 어떻습니까?

    ◀ 견종호 부총영사 ▶

    10분의 한국인 선원 중에서 이미 구조되신 6분의 경우에 다 건강하신 상태구요, 다만 한 분이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이 있어서 병원에 잠시 가셨다가 지금은 퇴원하셔서 지금 안정을 취하고 상태입니다.

    구조 작업의 경우에 어제 오후에 이제 선박 안정화 작업 있었고요, 여러가지 조수 상황 등을 봐야 되겠지만 오늘 오전 중에 선박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전문가가 선박 내부 온도라든지 거기 연기 같은 화학 유해물 같은 게 있는지 체크한 다음에 안전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구조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아무래도 바다에서 구조작업은 조류나 파도 세기, 이런것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브런즈윅 항 근처 바다는 통상 어떻습니까?

    ◀ 견종호 부총영사 ▶

    미국 다수 항구 같은 경우에 이제 바다에 직접 면해 있는 것이 아니고 약간 강 하구 쪽으로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런즈윅 항구도 그렇고요,

    일단 항만 관리는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브런즈윅 항에서 이번처럼 대형 선박이 전도되는 사고가 잦았다는 보도가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 견종호 부총영사 ▶

    여기도 물동량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강 하구가 약간 협소한 문제도 있고 해서 다른 지역보다 잦다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그런 물동량 측면이나 지리적 측면 이런 것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앵커 ▶

    사고원인에 대해서 현지 언론에서는 일본 선박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 이런 내용이 보도가 됐습니다.

    보도 접하셨나요?

    ◀ 견종호 부총영사 ▶

    여기 있는 동포 언론에서 보도한 것을 봤는데요, 코스트가드 측에서는 사고원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고요, 다만 그런 여러가지 설이 있는 것은 저희들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네 부 총 영사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늦지 않게 구조소식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견종호 부총영사 ▶

    네,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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