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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투르크戰 '밀집수비 뚫어낼까?'

내일 투르크戰 '밀집수비 뚫어낼까?'
입력 2019-09-09 20:42 | 수정 2019-09-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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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내일 투크르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행기 비즈니스 좌석이 20개에 불과해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도 몇몇 선수들은 좁은 이코노미석에 앉았습니다.

    게다가 도착 시간은 새벽 2시.

    적응하기 힘들 수 있는 빡빡한 일정에도,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전술적 짜임새를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밀집 수비 공략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빠른 패스 연결과 측면에서의 패턴플레이 등 약속된 움직임을 더 갈고 닦았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밀집 수비 뚫는 것은 어느 팀이나 어려워요. 공간 하나하나 잘 활용해서 플레이해야 되기때문에, 도움 주고 도움 받고 희생하다보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거지…"

    벤투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면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투르크메니스탄전은 이전 경기들처럼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래도 상대보다 한 골 더 넣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에도 더 이상 만만하고 쉬운 팀은 없습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준비에 그 어느때보다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아시가하트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 서현권,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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