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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km 늘어섰던 차량들…내일은 622만 대 나온다

600km 늘어섰던 차량들…내일은 622만 대 나온다
입력 2019-09-12 19:46 | 수정 2019-09-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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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 첫날, 지금 어디까지 가 계십니까.

    추석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귀성 행렬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욱 기자.

    ◀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저녁 되면서 낮보다는 정체가 좀 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고향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지금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도 시원하게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요…

    오늘 낮 12시 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대전 나들목까지 무려 130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극심한 정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는 귀경길 차량 정체가 거의 다 해소되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귀성차량은 모두 42만대로, 자정까지 7만대가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지만 고향 가시는 길, 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주변입니다.

    오늘 낮까지 귀경차량들로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했지만 지금은 양방향 통행이 원활합니다.

    이번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입니다.

    오후까지 귀경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 현재는 시원스레 내 달리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1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아직 고향에 가지 못한 분들이 막바지 귀성을 하고, 귀경도 시작되면서 이번 연휴 가운데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가능하시다면 이 시각은 피해서 이동하시는게 조금이라도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현장진행 : 유충기 / 영상편집 :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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