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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꽉 막힌 상행선…"새벽에야 '정체' 풀려"

하루종일 꽉 막힌 상행선…"새벽에야 '정체' 풀려"
입력 2019-09-14 20:08 | 수정 2019-09-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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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오늘만 지나면 추석연휴도 하루밖에 남지 않는 건데요.

    아직 고향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분들은 지금 제일 궁금한 게 고속도로 상황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밤 자정까지 고속도로에 진입만 하면 통행료가 무료라고 하니까요.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아영 기자, 지금 서울요금소죠.

    아직도 많이 막힙니까?

    ◀ 기자 ▶

    네, 오늘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은 귀경차량들로 하루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금 제 뒤로는 귀경 차량들이 계속해서 몰려들고 있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만 5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 40만 대가 들어왔습니다.

    정체는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르렀고, 이후 조금씩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구간은 정체가 심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주변입니다.

    부산방향 차로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흐름을 보이지만, 서울로 가는 도로의 차들은 시속 20km의 속도로 주행하며 느릿느릿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주변입니다.

    이곳 역시, 하행선과 다르게 상행선 9km 구간이 꽉 막혀 있습니다.

    이동 예상 시간을 보면, 저녁 8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도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1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정체가 내일 새벽 3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내일은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상행선 정체가 가장 심하겠지만, 평소 주말 정체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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