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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톱플레이]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톱플레이]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입력 2019-09-27 20:21 | 수정 2019-09-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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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8살 사이클 선수가 서럽게 눈물을 흘린 이유,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영국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인데요.

    아 이 선수, 경기 중 뒷바퀴가 빠졌군요.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들 그냥 지나쳐요.

    누가 멈춰서 도와주기도 애매해 보이는데 울먹이기 시작하다가 아예 털썩 주저 앉아 서럽게 웁니다.

    다들 너무한거 아닙니까?

    부서진 자전거를 들고 걷는데 뒷모습이 왜 이렇게 애처롭죠?

    걸어 가면서도 내내 울먹이네요.

    결국 뒤늦게 도착한 팀동료 덕에 뒷바퀴 교체!

    말 그대로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레이스네요.

    ==============================

    이번엔 이탈리아 알프스로 가볼까요.

    와 수직 절벽의 규모가 정말 압도적이죠?

    보기만해도 현기증나는 이곳을 안전 장비 하나 없이 맨손으로 올라가요.

    이거 컴퓨터 그래픽 아닙니다.

    발 디딜 곳이 있나 싶은데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결국 550m 높이를 46분에 주파!

    숙련된 등반가들도 예닐곱 시간이 걸린다는 코스를 한 시간도 안 돼 통과했으니 정말 스파이더맨이 따로 없죠?

    ==============================

    마지막은 중국 리그인데요.

    크로스~ 헤더!

    아 살짝 빗나가는 김신욱의 슈팅!

    하지만 두 번 놓칠 수는 없죠?

    경기 막판 이렇게~ 골을 터뜨립니다.

    극적인 결승골!

    최근 살짝 주춤했는데 김신욱 선수의 골 폭풍 다시 몰아칠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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