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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보고서

한국 부자 보고서
입력 2019-09-29 20:20 | 수정 2019-09-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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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산을 얼마 정도 갖고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금융지주 연구소가 올해 '한국 부자보고서'를 냈는데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분류했더니, 우리나라에서는 32만 3천 명이 부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어디에 많이 살고 있을까요.

    전체의 70%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 살고 있어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숫자로도 나타났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강남, 서초, 송파, 이른바 강남3구에 살고 있었습니다.

    제일 궁금한 것, 이들은 앞으로 어디에 투자를 할지 물어봤습니다.

    역시 부동산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본인이 살지 않는 빌딩과 상가, 거주 외 주택을 더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왜 필요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재미있는 건요, 이들 가운데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됐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는 걸까요?

    부의 재분배, 그리고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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