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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늦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비

[날씨] 늦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비
입력 2019-09-29 20:40 | 수정 2019-09-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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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도 끝나가고 있는데 때 아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라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또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 소식입니다.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약하게 유입되고 또 대기 정체까지 맞물리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공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내일 낮부터 밤사이에 5에서 3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 18호 태풍 미탁은 현재 강도 중의 소형급 크기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과 대만과 상해 동쪽 해상을 지나서 수요일 낮에는 제주도 서쪽 지방까지 올라오겠고요.

    밤이면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서쪽으로 더욱 확장할 경우에 태풍의 상륙은 서해안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지난 17호 태풍 타파와 비슷한 세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산지와 남부 지역에 최고 400에서 6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 곳곳으로는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28도가 예상되고요.

    대구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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