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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 승부 '준 PO는 우리가 간다'

외나무 다리 승부 '준 PO는 우리가 간다'
입력 2019-10-02 20:43 | 수정 2019-10-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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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본격적인 포스트시즌이 시작됩니다.

    LG와 NC가 내일,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LG는 비기기만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올 시즌 14승을 올린 켈리가 선발로 나섭니다.

    NC의 빠른 발에 맞서 도루 허용이 많은 윌슨보다 켈리를 택했습니다.

    NC 선발은 프리드릭입니다.

    7월 대체선수 합류 이후 7승을 기록중입니다.

    정규리그 순위는 LG가 높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투타 모두 NC가 앞섭니다.

    팀 홈런 1위답게 LG전에서만 홈런 12방에…

    LG전 평균자책점은 2.88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습니다.

    [이동욱/NC 감독]
    "감독 부임해서 (첫 해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요. 와일드카드 잘해서 창원으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LG는 첫 판에서 끝내겠다는 계산입니다.

    선발 차우찬까지 불펜에서 대기중입니다.

    [류중일/LG 감독]
    "와일드카드는 저희들이 1승만 하면 되니까요. 일단은 빨리 끝내고, 준플레이오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엇갈린 부상 변수도 관심입니다.

    NC는 좌완 구창모가 부상으로 이탈한 반면 LG는 오지환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친구에서 적으로 만난 양의지와 김현수의 맞대결도 승부를 가를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고현준, 영상편집: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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