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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촛불 2백만이면 우린 2천만"…민주 "막말 선동"

신재웅 기사입력 2019-10-03 19:56 최종수정 2019-10-03 20:00
광화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촛불집회 문재인 대통령
◀ 앵커 ▶

전국에서 당원을 총동원해 오늘 집회를 주도한 자유한국당은 "서초동이 2백만명이면 광화문엔 2천만명이 모였다"며 "조국만 지키는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맞서 태풍피해 대책회의를 가진 민주당은 민생을 내팽개친 한국당이 막말로 선동정치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화문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당원들과 함께 대거 집결했습니다.

연단에 오른 황 대표는 조국 장관은 당장 교도소로 가야 한다며 "조국을 구속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대통령이 도대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조국 지키기 위해서 국정을 파탄 내고 있는 겁니다."

한국당은 지난 주말 서초동 촛불집회 참석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면서 이것이 민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 광화문, 서초동 대검찰청 그 도로보다 훨씬 넓습니다. 그들이 200만이면 우리는 오늘 2000만은 왔겠습니다. 여러분!"

이에맞서 태풍피해 대책회의를 가진 민주당은 한국당이 당원을 총동원해 막말로 선동정치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하다하다 이젠 시민들의 자발적 촛불집회에 맞불을 놓겠다고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 하루도 안 돼, 당원 총동원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일부 보수단체들이 '청와대 공격, 문재인 체포'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쿠데타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집회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언급했을 뿐,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이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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