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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다저스 '내일은 커쇼'

'기선제압' 다저스 '내일은 커쇼'
입력 2019-10-04 20:19 | 수정 2019-10-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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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워싱턴을 꺾고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선발 뷸러의 호투에 맥스 먼시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저스는 1회말, 워싱턴 선발 코빈의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후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다저스의 뷸러는 피안타 1개와 탈삼진 8개로 6이닝 무실점…

    워싱턴의 코빈도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6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습니다.

    승부처는 7회.

    2사 만루에서 먼시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8회 럭스와 피더슨의 솔로포가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에다가 중심을 잡은 불펜까지 워싱턴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마무리 젠슨을 쓰지 않고도 여유있게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맥스 먼시/LA다저스]
    "뷸러는 이미 큰 경기에서 많이 던져봤고 그런 도전을 즐깁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그래서 잘 던졌고요."

    세인트루이스도 천신만고 끝에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7회까지 1-3으로 뒤지다 7-3으로 뒤집는 저력을 보였지만, 애틀랜타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연속 홈런포로 7-6 한점차까지 추격하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최지만의 템파베이는 내일부터 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 여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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