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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선발' 류현진 '셔저와 첫 맞대결'

'3차전 선발' 류현진 '셔저와 첫 맞대결'
입력 2019-10-04 20:20 | 수정 2019-10-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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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류현진 선수는 3차전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3선발로 결정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가장 강했던 데다 승부가 5차전까지 갈 경우도 대비했습니다.

    커쇼의 5차전 구원 등판까지 고려한 겁니다.

    [로버츠/LA 다저스 감독]
    "(류현진, 뷸러, 커쇼) 세 선수 모두 1차전 선발로 나올 자격이 있지만, 와일드카드 경기 전에 이미 모든 결정을 내렸고 선수들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경기전 불펜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통역까지 타석에 세우며 베테랑 포수 마틴과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로버츠 감독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3차전 상대 선발은 시즌 내내 사이영상 경쟁을 펼쳤던 셔저.

    이번이 생애 첫 맞대결입니다.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셔저는 여전히 리그 최고 투수입니다.

    류현진도 충분한 휴식으로 재무장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6일 이상 쉬고 등판했을 때 성적이 더 좋았던 만큼 기대도 큽니다.

    류현진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 오전,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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