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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선선한 가을 바람, 동쪽 곳곳 비

[날씨] 주말 선선한 가을 바람, 동쪽 곳곳 비
입력 2019-10-04 20:25 | 수정 2019-10-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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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여름마냥 더웠던 가을 날씨도 오늘이 막바지였는데요.

    주말인 내일부터는 한층 더 선선해진 가을로 접어들겠습니다.

    오늘 28도 선까지 올랐던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22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겠고요.

    계속해서 북쪽 찬 공기가 기운을 끌어내리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13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 산지로는 서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사이 영동 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영동 북부 지방에는 많게는 최고 60mm, 영동 남부에도 10에서 40mm 가량이 예상되고 그밖의 경상도 동해안과 동쪽 내륙 곳곳으로도 5에서 2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 보시죠.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지금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내일 새벽에도 전북 내륙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아침에는 남부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중부 곳곳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 21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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