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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궤적' 황의조 골 감각 대표팀으로

'환상적인 궤적' 황의조 골 감각 대표팀으로
입력 2019-10-06 20:36 | 수정 2019-10-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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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가 환상적인 무회전 슛으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또다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보르도가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의조의 기습적인 슛이 골망 오른쪽 구석에 꽂힙니다.

    25미터 거리에서 뚝 떨어지는 무회전 킥에 골키퍼는 손도 써보지 못하고 얼어붙었습니다.

    현지 언론이 '상대를 KO시킨 엄청난 궤적의 골'이라고 극찬한 환상적인 슈팅.

    자신감을 얻은 황의조는 5분 뒤 다시 한번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와 적극적인 돌파까지…측면 공격수란 낯선포지션도 더이상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기분좋게 프랑스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을 위해 내일 벤투호에 합류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다시 한번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는 상황에서 골키퍼 요리스가 팔꿈치 탈구로 실려나갔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약체 브라이튼에 3:0 완패를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뮌헨전에 이어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내주는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은 73분을 뛰는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잘츠부크르의 황희찬은 라인도르프전 후반 41분 시즌 7호골을 터트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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