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규모 집회를 통해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 뜻이 확인됐다며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국민의 뜻은) 검찰 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패스트트랙 수사 대상인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충돌은 검찰 수사 사안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상규/법사위원장(자유한국당)]
"그런 것은 정치의 문제입니다. 검찰에서 함부로 손댈 일 아니에요."

◀ 앵커 ▶

북한 어선이 동해에서 일본 어업단속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바다에 빠졌던 승무원 20여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해역은 '황금어장'으로 알려진 '대화퇴'로 북한 어선 조업 급증으로 북-일 간의 긴장이 고조돼 왔습니다.

◀ 앵커 ▶

올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하기비스'가 북상중입니다.

주말쯤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 앵커 ▶

북한은 북미 회담 결렬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2주뒤 재협상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김명길/북한 외무성 순회 대사]
"미국이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으면 그 어떤 끔찍한 사변이 차려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협상 틀을 바꾸려는 북한의 전략, 짚어봅니다.

◀ 앵커 ▶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홈런 맞고 정신 바짝 든 것 같고 이후엔 어떻게든 추가 실점 안 한다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