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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가을 홈런' 최지만, '아직 안 끝났어!'

'생애 첫 가을 홈런' 최지만, '아직 안 끝났어!'
입력 2019-10-08 20:39 | 수정 2019-10-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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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탬파베이가 3 대 1로 앞선 3회.

    최지만의 한 방이 터졌습니다.

    휴스턴의 특급 선발 그레인키를 상대로 가을야구 첫 안타를 홈런으로 때려냈습니다.

    2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도 홈런포 4방을 몰아치는 화끈한 타격으로 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내일 휴스턴 선발은 설명이 필요없는 벌렌더.

    하지만 최지만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최지만/탬파베이]
    "벌렌더도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칠 수 있는 상황이고 일단 1차전에서 못쳤기 때문에 무조건 우리는 다시 어떻게든 노려서 다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은 에이스 셔저의 7이닝 1실점 역투로 다저스를 꺾고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갔습니다.

    모레 5차전 선발로 다저스가 1차전 승리투수 뷸러를 워싱턴이 2차전 승리투수 스트라스버그를 각각 필승카드로 꺼내든 가운데…류현진도 커쇼와 함께 포스트시즌 첫 불펜 등판을 준비중입니다.

    [데이브 로버츠/LA다저스 감독]
    ("5차전에 커쇼를 불펜 대기시킬텐데 류현진도 필요시 등판할 수 있나요?")
    "물론 류현진도 불펜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상황을 보죠."

    다저스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는 운명의 승부.

    류현진의 가을야구가 더 높은 곳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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