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신수아

중부고속도로서 시외버스 등 5중 추돌…모녀 사망

중부고속도로서 시외버스 등 5중 추돌…모녀 사망
입력 2019-10-12 20:18 | 수정 2019-10-12 20:32
재생목록
    ◀ 앵커 ▶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집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로 가던 경찰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 뒤틀려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근처에서 시외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2살 손모씨 모녀가 숨졌고,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버스 승객 등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

    버스와 승용차의 추돌 사고로 길게 정체 구간이 생겼습니다.

    서울 집회로 지원나가던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버스로 운전하던 의경 등 2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경찰버스가 차선 변경을 하던 승용차를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5층짜리 빌딩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과 지하 1층 상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편집: 유다혜 / 영상제공: 경기 이천소방서, 시청자 김은영, 서울 강남소방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